[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경북도 2023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문경시는 경북도 내 최초로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제도 시행, 적극적인 기업 유치, 근로자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지원 및 지역공동체 사업, 공공근로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또 레포츠, 영화 산업과 같은 신사업 개발, 청년 기업 지원 등을 통한 문경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일자리 세부계획을 수립해 목표인원 4039명을 초과한 4075명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더불어 올해 (주)더본코리아와의 상생발전 양해각서 체결, 워터 리조트 테르메그룹 유치를 위한 문경 초청 및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신규 산업?농공단지 확보를 위한 후보지 조사 등 실효성있는 정책을 추진해 2024년 일자리 창출 전망도 밝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 신규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 근무 여건을 개선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활기찬 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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