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 체육특기생 양성을 위해 한울에너지팜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울본부는 2017년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며 대한체육회에 정식으로 등록되어있는 체육특기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사격 10명, 축구 60명, 요트 4명의 체육특기생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씩 총 3700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선정된 체육특기생들은 ‘2023 울진금강송 춘계중등 U15축구대회 3위’,‘전국소년체육대회 사격 남중부 단체 3위’,‘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레이저 및 레이저레이디얼 종목 남자고등부 각각 1위와 2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미래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기업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드러내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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