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과 유대감 형성 위한 대민 유대 활동 전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대민 유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16전비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이 20~21일 이틀간 비행단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대민 유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비행단 소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양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첫째날인 20일 16전비 감찰안전실장 등 3명은 부대 인근 지역인 예천군 유천면, 개포면, 용궁면, 상주시 지역을 방문해 지역기관장 및 마을 이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유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가방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후 둘째날에는 16전비의 원활한 작전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영주 비상활주로의 인근 마을인 가흥 6통, 5통, 안정면 내줄리에 방문한다.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감찰안전실장 심명성 대령(학사102기)은 “한 해 동안 부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 덕담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6전비는 산림청과 함께하는 사랑의 땔감 행사, 인근 지역 봉사활동, ‘우리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등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