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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고구마빵·정도너츠 베트남 첫 수출…연간 4억원어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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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지역 대표 특산품인 정도너츠와 고구마빵 베트남 수출 선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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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의 대표 특산품인 정도너츠고구마빵이 베트남으로 수출됐다.

정도너츠와 고구마빵은 20일 영주 풍기읍 정도너츠 본사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고구마빵과 도너츠 5t 선적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15일 정도너츠와 고구맘은 베트남 선비네와 연간 30만불(한화 4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 161차 선적분 출항 후 이날 2차 물량을 보냈다.

이번 선적된 물품은 베트남 호찌민의 한인타운이 있는 푸미흥 선비네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고구맘과 정도너츠는 푸미흥의 1호점에 이어 내년 5월 투둑시에 2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까지 진출해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중이다.

황보 준 정도너츠 대표는 "이번 수출을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남아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교윤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영주 농특산품이 국내외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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