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일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꾸러미 4000박스(2억 원 상당)를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삼계탕, 고구마, 귤, 카페, 짜장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들었다.
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중에 각 시·군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1일 '경북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첫 기부자로 1억원을 기탁했고,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장학회에 5억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사랑의 꾸러미'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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