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안전교육 모습.[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도민안전시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도민안전시책평가는 안전 및 재난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각종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평가로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안전정책 분야에 안전경북 실현 및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교육 추진 실적 등 ▲사회재난 예방 분야에 승강기 안전관리 및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의 생활안전 관리 실적 등 ▲자연 재난 대응력 강화 분야에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 실적 및 태풍·호우 및 대설·한파 자연 재난 대비 추진 실적 등으로 이번 평가를 통해 경산시의 우수한 안전 역량을 증명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안전 분야에서 연이은 우수기관 수상으로 안전도시 경산을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과 기관단체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2023년도 5개 부문(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우수기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상,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점검 최우수상, 도민안전시책 시군 평가 장려상)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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