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당첨자 발표, 2024년 1월 7~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
영주 자이 시그니처 조감도(GS건설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GS건설이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공급한 ‘영주자이 시그니처’가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1순위 청약에서 전 평형이 마감되는등 실수요자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에서GS건설 '영주자이 시그니처'가 692가구에 1609건이 몰렸다.
84㎡B 타입의 경우 23가구 모집(기타지역 포함)에 265건이 접수, 최고경쟁률 11.52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을 감안하면 ‘자이’만의 차별화 된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견본주택을 다녀온 1만5000여명의 소비자들로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것도 한 몫했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며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하고 동선을 최적화한 주방 배치로 공간 활용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0일 동안 1만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연일 몰려드는 방문객들로 모델하우스 내부는 인산인해의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소비자들도 ‘자이’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에 이어 차별화된 상품성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확보는 물론, 4, 5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으로 입주 후 느낄 수 있는 주거만족도에 대한 기대감도 심어줬다.
주부들을 위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도 세대 내부 곳곳에 마련했으며,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103동 최상층에는 영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카이라운지(클럽 클라우드)를 배치해 관심을 끌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축구장 2배 규모인 약 4000여 평의 기부채납 공원이 자리하게 되며, 단지 북서쪽으로는 철탄산이 펼쳐져 있다. 인근 원당천 산책로가 있어 공원 속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부터 2순위 접수가 시작돼 27일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은 내년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 분양 관계자는"차별화 된 상품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소비자들의 청약문의가 많았다" 며 "10명의 전문상담원들의 상품안내에 이어 전매제한이 없다는 설명도 수요자들을 만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일원에 들어서게 되는『영주자이 시그니처』의 건축규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8개동으로 전체 763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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