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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군, 2023년산 고령 딸기 올해 홍콩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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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무농약 딸기 80㎏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설향'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실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기형 과율이 적고 딸기 재배에 치명적인 흰가루병에도 강하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이헌광 대표는 "올해 수출을 발판 삼아 점차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고품질 딸기 수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폭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게끔 품질 관리에 힘써 준 농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수출농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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