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전문대 호텔외식과(e-MU)가 교내 멀티강의실에서 e-MU 동계방학 입소식을 가진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 호텔외식과(e-MU)는 18일 교내 멀티강의실에서 e-MU 동계방학 입소식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본교에서 e-MU 전문학사 학위과정 오프라인 실습수업을 받는다.
e-MU 전문학사 학위과정은 국방부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약대학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군 특성화고 졸업 후 전문하사로 임관해 복무 중이거나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의 현역 부사관을 대상으로 하며, 재학기간 동안 원격학습과 블랜디드 러닝 체제 중심의 온·오프라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동계 e-MU 오프라인 수업에는 1학년 28명, 2학년 25명이 참여해 한국조리실습2, 발효음식실습, 서양조리2, 제과제빵실습 등 전공 실습수업으로 진행된다.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은 “조리실습실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실무 기술을 터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강하는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e-MU 교육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2021년 국방부의 e-MU 전문학사 학위과정 운영기관 선정으로 전군의 급양병과 급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 생활 이후 창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실무교육 및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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