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적십자회비 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은 불우이웃에 전달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을 기념하는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모금 목표액 대비 157%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군부 1위를 차지했다.
봉화군은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영예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시상금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10개 읍면 각 2개의 가정(총 20가정)에 12만 5000 원 상당의 한우를 봉화군 적십자회장 및 읍면별 적십자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 나눔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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