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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서 '3년 완전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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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실습 장면.[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반려동물보건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해 '3년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해 12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데 이어 2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은 내년 2월에 시행되는 제3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동물병원의 간호사다.

동물보건사가 되려면 지난해 신설된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을 취득해야 하는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 등을 졸업(예정)해야만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서명기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맞춤형 취업, 실습 지원을 기반으로 이번에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3년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 동물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역량 있는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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