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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영주시의원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반대 성명문 발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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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민의 힘 소속 영주시 의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규탄하며 반대 성명문을 발표했다.(영주시의회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민의힘 소속 영주시의원들이 14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안을 규탄하고 나섰다.

심재연 의장과 김화숙 부의장, 김주영, 전규호, 이재원, 김병기, 유충상, 김병창, 손성호, 이상근, 김세연, 김정숙 의원등 12명은 의회 본회의장 에서 선거구획정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선서구획정안에 따르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는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울진을 분리해 합쳤다.

이에 따라 영주·영양·봉화군과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가 새로 획정됐다.

이들은 지난주 발표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경북지역 획정안은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정당의 의견 반영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공직선거법 규정을 무시한 탁상공론식 확정안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획정안은 지리적 여건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공감대가 전혀 없는 지역을 기계적으로 묶어, 선거를 통해 지역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활로를 질식시키는 결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향후 국회 논의에서 지역 주민과 정당의 의견 및 지리적, 생활 문화적 연건이 반영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구가 구성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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