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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가속도…2025년까지 한지형 마늘재배단지 조성
의성 사곡면 오상들 일대 245억원 투입 95㏊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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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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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북 의성군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본격나섰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1031일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2025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245억원(국비 167억원, 지방비 78억원)이 투입된다.

시범사업은 의성 사곡면 오상들 일대 95규모 한지형 마늘재배 단지에서 진행된다. 자동 관수시스템, 생육관리 및 병해충 모니터링, 드론 방제, 기상재해 예찰, 자율주행키트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자동 관수시스템, 생육관리 및 병해충 모니터링, 드론방제, 기상재해예찰, 자율주행키트 등을 활용해 농업에 필수적인 정보를 수집·분석한다.

노동 집약적, 관행농법 위주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103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군은 해당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2일 의성농업기술센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의성군, 데이터 및 스마트농업 전문가와 업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사업의 기본 추진전략과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농업의 혁신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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