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경산시 보건소와 협업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경산시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참여했다.
서구화된 현대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근력 부족 및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근력 및 신체 기능 향상, 건강 관리, 체지방 감소,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여러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더불어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자조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도한 스포츠재활의학과 김영욱 교수는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배양하고 미래 스포츠재활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통합 학습 및 체험 기반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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