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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제18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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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1인 1책 더 읽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치는 등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대학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제18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수료식'을 개최했다.

계명문화대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은 지도교수 1명과 학생 5~6명이 그룹을 이뤄 매월 지정도서 1권을 읽고 지도교수와 함께 자율적인 발표와 토론을 3회 이상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총 920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학생들의 독서율 제고는 물론이고 토론 및 발표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는 최고의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다독다톡 수료식에는 박승호 총장과 최수천 도서관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와 지도교수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독서리더장학생 및 독서후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제18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 참여자 84그룹 411명을 대표해 세무회계정보과 박보성 학생이 수료증을 받은 데 이어 '별별우리' 그룹을 포함해 9개 그룹이 최우수상, 17개 그룹이 우수상, 26개 그룹이 장려상 등 총 52개 그룹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2023학년도 2학기 독서리더 장학생 시상식에서는 유아교육과 한다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2명, 장려상 8명 등 총 11명의 학생이 독서리더로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문학수필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간호학과 이유은 학생이 대상, 경찰행정과 박제연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명의 학생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계명문화대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문화인 양성을 위해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 프로그램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기초 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인성까지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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