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는 지역사회에 재능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한 꿈나눔프로젝트를 위해 임상병리학 전공을 활용한 청소년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임상병리학과 장정현 교수와 김민채, 임현진 외 5명의 학생들이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한 참사랑나눔터지역아동센터와 용성면에 위치한 용성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했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POCT 검사를 활용한 혈당, 콜레스테롤, 요산, 헤모글로빈 검사 등을 실시해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검사를 통해 비정상 결과가 있는 청소년들은 추후 경과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해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을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임현진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전공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건강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상병리학과는 전공을 활용해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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