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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청송··영덕·울진'새선거구획정안 국회 제출…경북 2곳 선거구 구역조정 가능성 높아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영주·영양·봉화군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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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사당(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5일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선거구획정안에서 대구·경북은 지난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선거구 조정이 이뤄졌다.

기존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는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울진을 분리해 의성·청송·영덕·울진과 영주·영양·봉화 선거구로 획정됐다.

군위는 대구 동구을로 합쳐져 동구군위을 선거구로 조정됐다. 대구 동구갑은 선거구 조정 없이 선거구명()만 동구군위갑으로 변경됐다.

이번 획정위의 선거구 획정안은 다시 국회로 넘어와 정개특위에서 여야가 함께 검토를 이어간다. 이의가 있을 경우 정개특위는 한 차례 획정위에 재획정을 요구할 수 있다.

TK국회의원 정수는 대구 12, 경북 13석 등 25명을 유지했다. 반면 서울·전북에서 각 1석이 줄었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이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6개 선거구가 분구된 결과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해 유감이다. 정개특위에 제 입장을 전하겠다"고 했다.

선거구 조정은 의석과 당선 유·불리가 달린 만큼 개별 의원들 사이 입장이 엇갈리기 때문에, 통상 획정안 확정까지는 상당한 진통과 시간이 소요된다.

역대 총선을 보면 선거구 획정은 18대 총선의 경우 선거일 47일 전, 1944일 전, 2042일 전에 이뤄졌다. 21대는 선거를 한 달 남짓 남겨둔 39일 전에 획정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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