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 울진군에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울본부 2400여명의 직원들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조성했으며 울진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올 한해 명절맞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북한이탈주민 주거환경 개선 사업,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또 지역내 복지시설과 처·소별로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난달에는 겨울을 맞아 7000만원에 달하는 김장김치 4천 1백 포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세용 한울본부 본부장은 "우리 본부가 전달한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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