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지난 1일 군청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우 위원장은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역대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강연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 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게 하겠다"고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우리군을 위해 특강을 해주신 우동기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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