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릉군 살림살이 꼼꼼하게…울릉군의회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 돌입
11월29일~7일까지 서류검토, 현장방문, 회의식 감사진행
이미지중앙

울릉군의회가 오는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울릉군 의회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의회(의장 공호식)27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달 29부터 오는7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최병호)를 하고 있다.

3일 군 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불합리한 군정추진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감사3반까지 꾸린 군의회는 1반에는 최병호·홍성근위원이 기획,공보,주요시책,경제, 복무,새마을, 인사,의료, 관광시설등을 들여다 본다.

2반에는 정인식·이상식의원이 투입돼 해양수산,환경,위생,건설,방재,재무,박물관,상하수도 분야를 살핀다.

3반에는최경환·한종인 의원이 관광, 체육,안전,건축,주민복지,교통,농업,축산,독도관리등의 업무전반을 꼼꼼히 훑어본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개선 건의사항 및 군정질문 관련 사업 처리 결과, 예산집행 현황 및 각종 사업 추진 현황 등이다.

이외에도 의원 요구 자료들을 기반으로 감사가 이뤄진다.

의원들은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현장방문, 회의식 감사 등을 병행하고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9일간의 감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경식 의장은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행정 전반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