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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군, 2024년 예산 7163억 편성…올해보다 6.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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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사 전경.[칠곡군 제공]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2024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428억원을 증액해 일반회계 6150억원, 특별회계 1013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6735억원보다 428억원(6.4%) 증가했다.

대내외 경제 상황 및 부동산 경기 악화로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역대 최대인 2341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력, 복지 강화, 민생경제 회복, 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32.5%인 205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농촌협약 공모사업 운영 78억원, 첨단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 6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7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16억원, 칠곡종합운동장 체육센터 등 시설 조성 76억원,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89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내년도 예산안은 칠곡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시기지만 관행적 또는 유사·중복 사업 절감을 통해 재정 누수를 막고 빈틈없는 복지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 신성장 동력 발굴은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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