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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3기 54명 전원 학위취득
총30주간(주1회2시간)공통특화 과정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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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주경북전문대에서 열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 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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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28,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 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시군별 평생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경북형 평생학습 교육과정이다. 지난2021년부터 경북전문대학교가 영주시캠퍼스와 울진군캠퍼스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봉화군캠퍼스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이들3기 졸업생들은 30주간(12시간)공통특화 과정인경북학시민학미래학인문학사회경제생활환경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의로 무사히 이수했다.

또한,영주시캠퍼스의 차별화된 학습커뮤니티 교육프로그램인노인두뇌훈련지도사1자격 과정이10주간 매주 목요일(3시간)추가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2023년 제3기 영주시캠퍼스 입학생 53명 전원이 공통?특화 수업 출석 70% 이상,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달성해 명예학사학위를 받았으며, 명예석사과정의 입학자격도 부여받게 됐다.

또한 자주상(1)과 진리상(1),봉사상(2),선비상(2)도 수여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올해는 입학생 53명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움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의 참여율이 이처럼 높은 만큼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층 더 발전하는 평생학습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에서는 현재 3기생까지 총 1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에서는 2024년에도 명예석사과정 40, 명예학사과정 50명 총 90명을 모집해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경북도민형 평생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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