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스포츠재활의학과가 지난 11일 경산시가 주최한 '제14회 보행자의 날, 1걸음 1걸음 함께 걸어요'행사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보행과 관련된 부상 예방 및 재활에 대한 컨설팅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경산시 남천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산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르고 안전한 보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는 건강한 보행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스트레칭 △스포츠 테이핑 △부상 예방 및 재활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지도한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김영욱 교수는 "스포츠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스포츠재활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릴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 배운 전문 지식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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