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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 대경본부-경북도,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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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대경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은 20일 안동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1단계) 구축 위·수탁 사업'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경북도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8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경북도 22개 시군 인구·산업 분야의 행정·공공·민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융합할 수 있는 스마트행정 서비스 구축에 힘써왔다.

이번 완료보고회에서는 양 기관이 협력 개발한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GBinPLUS+)'의 구축 성과와 스마트행정 서비스를 시연하고 실제 경북도 인구감소 문제를 GBinPLUS+를 통해 과학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향후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지역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평가 전 과정에 GBinPLUS+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수행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X 대구경북은 데이터 분석 컨설팅, 플랫폼 활용 교육 등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수행하며 이달중 곧바로 추진되는 2단계 사업을 통해 신규 플랫폼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화 LX 대경본부장은 "GBinPLUS+는 '바른 정책의사결정'의 도구로써 단순한 데이터 수집이 아닌 인구감소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라며 "경북도가 지방시대의 중심이 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LX대구경북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은 "이번 GBinPLUS+ 서비스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GBinPLUS+를 더 발전시키며 지방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경북도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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