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공]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지난 16일 지역 경제를 견인할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4곳을 선정하고 칠곡군청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칠곡군 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인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점검을 통해 올해 한칼식품(대표 신숙경), 농업회사법인(주)파인트리(대표 이은화), ㈜할트(대표 김태호), ㈜해올(대표 황규웅) 등 4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포장디자인·포장패키지 개발, 마케팅 지원, 특허출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미래 성장 가능성과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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