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고 내일로, 꿈을 안고 미래로…체육대회개최
1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 2지역(위원장 최교민) 제33회체육대회에서 각클럽 회장단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 2지역(위원장 최교민) 제33회 체육대회가 1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가 주최하고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용기)가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손을 잡고 내일로, 꿈을 안고 미래로’라는 대회 구호 아래 봉화군, 예천군, 풍기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가족 600여명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체육대회는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각 클럽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환영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클럽별 체육대회 △경품추첨 △폐회식 등으로 이어졌다.
11개 클럽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배구, 색판뒤집기, 이어달리기 등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클럽대항 노래자랑으로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경기 결과 예천클럽이 종합우승상을 수상했으며 경품1등상은 봉화송이클럽(회장 권영남)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봉화송이클럽은 응원상을 함께 수상하면서 체육대회 피날레를 장식하면서우정과 화합의 깊이를 더했다.
체육대회에서 각클럽별 색판뒤집기를 하고 있다
최교민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을 기원한다“며 "각 클럽 회원들과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각자가 목표한 바를 꼭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 라이온스클럽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발산시키고 ‘함께,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봉사의 체육대회’가 되도록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축사에서 ”풍요와 결실의 계절을 맞아 라이온스클럽 회원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인 '제33회 라이온스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최교민 회장을 비롯한 각 클럽 회장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향한 항해에 함께 노를 저어 주시기를 바란다" 당부 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