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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희 청송군수 국회 방문…지역 숙원사업 국비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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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왼쪽)가 김희국 국회의원(가운데)을 만나 국도 31호선 도로개량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윤경희 군수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2024년도 국가 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윤 군수는 전날 정부에서 제출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을 앞두고 국회를 방문,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 사업인 국도 31호선 도로개량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 31호선 도로개량 사업(청송진보~영양입암, 청송청운~부남감연)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특히 해당 도로 청송청운~부남감연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데다 청송진보~영양입암 구간 역시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정체와 사고위험이 큰 상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 국비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통 체증과 함께 도로 선형 불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이 시급하다"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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