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지역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택이 노후되고 주거 위생 여건이 열악한 상태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지만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사업 중 지난 6월 병옥리 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대상가구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이 연계·협력해 도배· 장판 교체, 욕실 환경개선 등을 실시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보듬고 함께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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