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신규 공무원에 ‘웰컴키트’전달
울릉군이 새내기 공무원30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한뒤 남한군 울릉군수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울릉군 발전을 위한 퍼이팅을 외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떼는 신규 공무원 30명의 임용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지난6월 공채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공무원으로 △행정 11명 △사회복지 4명 △농업2명 △공업 2명 △해양수산 1명 △간호(8급) 3명 △보건 2명 △환경 1명 △시설2 △시간선택제 임기제 ‘다’급 1명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1명 등 총 30명이다.
이날 임용식에선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선서, 남한권 울릉군수의 훈시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선 신규공무원의 환영과 응원의 마음이 담긴‘웰컴키트’를 임용된 공무원들에게 전달했다.
웰컴키트는 울릉군의 가족이 된 걸 축하하는 남한권 군수의 환영 메시지와 함께 노트, 볼펜, 전자계산기, 텀블러, USB메모리, 무선충전 펜꽂이 등 사무실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품목을 위주로 구성됐다.
울릉군이 새내기 공무원에게 환영과 응원의 마음이 담긴‘웰컴키트’를 전달했다. 웰컴키트'는 노트, 볼펜, 전자계산기, 텀블러, USB메모리등 사무용품으로 구성됐다(울릉군 제공)
임용된 공무원들은 울릉군 소속 직속 기관 및 사업소, 읍 면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지역발전을 위해 대민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건설로 나가고 있는 중대한 시기에 신규 공무원들의 열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군민을 위하는 청렴한 자세로 소임을 다하는 울릉군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내기 공무원에게 전달된 웰컴키트 는 남 군수의 공약사항 중 공직자 사기진작 및 처우개선으로 신규공무원들에게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특별 제작된 것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