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향목모노레일(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는 등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대비해 관광 안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군의 대표 관광지인 관음도 연도교를 비롯해 독도전망삭도시설,태하향목모노레일,천부해증전망대, 죽도, 남서리 일몰전망대등 6개소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추석 당일인 29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단,독도전망삭도시설과 태하향목모노레일,남서리 일몰전망대등 3곳은 추석당일 오후1시부터 정상운행하며 나머지 관광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전과 동일하다.
울릉군 주요관광지인 해중전망대와 노을(독자제공)
군은 주요 관광지의 환경을 정비하고 관광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해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친 일상에 단비와 같은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추억을 회상하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절이 되도록 관광지 시설물관리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