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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제철소 금호동 LED 야간경관 바꾸니..."화사해졌어요"
예산 6억 3000만원 투입 경관조명 개선사업 완료
포스코 광양제철소 체육시설인 어울림체육관 야간 조명.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광양시 금호동 일대 주요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경관 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관 조명 설치 사업은 지난 7월 백운아트홀, 백운플라자 및 어울림체육관을 대상으로 착공돼 지난 20일 준공됐다.

해당 시설의 외관이 더 수려하게 돋보일 수 있도록 건물 테두리에 LED바(띠 조명)를 설치하고 외벽에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야경이 개선됐다.

총 예산 6억 3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경관조명 개선 사업은 금호동 주요 도로인 백운로를 기준으로 시인성이 높은 건물에서 진행돼 제철소 일대 금호동 야경을 화사하게 바꿨다.

제철소 직원은 "임직원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어울림체육관의 경우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차원에서 파란색 계열의 라인 조명과 투광등이 설치돼 화사해졌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이 밖에도 금호동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신축과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왔다.

금호동 백운아트홀은 총 40억원을 투입해 내년 1월까지 노후화된 조명 및 음향시스템과 프로젝터를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 시민에게 품격 높은 문화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준공된 어울림체육관은 570평의 휘트니스 시설과 조깅 트랙,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을 갖춰 지역 내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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