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 골프 꿈나무에 6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가수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보성CC에서 개최된 ‘골프꿈나무대잔치 제20회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초등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골프 꿈나무 218명이 모여 실력을 겨뤘다.

가수 영탁은 최근 신곡 ‘폼미쳤다’ 로 활약중이며 서울,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대전 등 전국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영탁은 오는 10월 7일 방송 예정인 JTBC 주말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에 출연한다.

지난 9월 12일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가수 영탁은 탄탄한 음악 실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탁의 팬들도 아티스트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세상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국초등골프연맹 강전항 회장은 "전국의 초등 골퍼들이 자신감 넘치는 샷으로 힘차게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 며 "선수들을 응원해 준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