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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공공형 어린이 종합지원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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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대구 군위군에 공공형 어린이종합 지원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14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위군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형 어린이 종합지원센터인 '(가칭)군위군 아이사랑 키움터 조성사업' 예산으로 국비 64억원을 확보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학교 또는 교육청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외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과 주민 공동 편익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나 학교는 당해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군위군을 포함해 전국 39개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위군 아이사랑 키움터'는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유휴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 및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책놀이터, 아동발달 놀이체험형 키즈카페, 어린이 체험시설 등 공공형 놀이시설이 배치된다.

지상 2·3층은 돌봄교실 및 부모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기존 학교돌봄, 지자체 돌봄사업 등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공공형 어린이 종합지원센터로 꾸며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돌봄과 교육은 아이사랑 키움터에서, 중·고등교육 지원은 군위인재양성원에서 살뜰히 보살펴 공백없는 군위식 키움교육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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