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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열 영덕군수, 내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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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왼쪽)가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영덕군 지역 중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5일 미래성장동력과 숙원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해 국회의원과 주요 부처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영덕군의 주요 사업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요청 사안은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 건립(272억), 고래 바다쉼터 조성(180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 정비사업(280억), 해양쓰레기 처리사업, 관내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중앙예산 환원 요청 등이다.

영덕군은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가 국립기관으로서 동해권의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심해 생명 자원 소재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함으로써 해양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사회복지시설 운영비가 중앙정부 예산으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아동양육시설은 환원되지 못해 경북 북동부지역의 유일한 아동양육시설인 경북기독보육원이 운영에 큰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시설까지 노후화되고 있어 공공성 확보와 광역책임 공론화를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정희용 의원과 예결위 임병헌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의 국비 사업이 국회 최종 관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재난 대비와 안전을 위한 사업들은 어떤 조건이든 조속히 추진해야 하기에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직원들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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