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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전남 순천서 현장 최고위…‘호남민심 달래기 나서나’
김기현·천하람 조찬 회동 주목
신규 조직위원장 10명 명단 확정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0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정책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순천)=황성철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31일)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해 호남민심 달래기에 나선다.

또,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조찬을 하면서 지역 민심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31일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취임 이후 당 지도부의 전남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도부는 전북·광주·경기·강원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였었다.

이날 회의는 당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와 관련해 전북도를 정면 비판하면서 불거진 ‘호남 폄훼’ 논란을 불식시키려고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호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국제 행사를 부각해 잼버리 파행 사태와 대비시키는 한편, 내년도 호남 예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조찬을 할 예정인데 김 대표와 천 위원장의 만남은 김 대표가 광주 기아차 공장을 찾은 지난 6월 이후 약 두 달만이다.

이번 최고위에서는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추천한 김성태(서울 강서을)·오신환(서울 광진을)·이승환(서울 중랑을) 등 신규 조직위원장 후보자 10명 명단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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