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준비상황보고회 열고 최종 점검
안동시민체육대축전 행사 모습(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다음달 9일 열리는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5만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의 축전장으로 이끌기 위해 지난28일 최종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종합상황실 등 1실 10개 반별 담당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기창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기본계획 및 종합상황 보고, 10개 지원반별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부서 간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노점상 단속, 성화봉송 계획, 쓰레기 수거, 주차장 확보, 교통 혼잡 해소 대책, 식당 위생지도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축전을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결집해‘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15만 안동시민이 체육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라며, “개회부터 폐회까지 사고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함께하는 시민체전! 하나되는 안동시민’ 이라는 슬로건으 안동시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해 읍면동 10개 종목, 직장부 2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한다. 성화 는 웅부공원에서 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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