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지난 12일 입암면 사래마을 일원에서 '제7회 선바위 메기 축제'를 개최했다.
선바위 권역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주민 간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선정한 콘텐츠를 축제화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다.
이번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상금이 걸린 메기 잡기 단체전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열쇠를 찬 메기를 잡아라', 어린이를 위한 대형 풀장과 물총놀이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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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윤 선바위 권역위원장은 "이번 선바위메기축제가 지역주민들과 휴가철 영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주민 주도형 축제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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