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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 산업안전 조찬 포럼 개최
최신 산업 안전 트렌드와 안전 우수사례 확산
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부터 박종환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산단공 염동일 전남지역본부장, 장갑종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회장.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약칭 '산단공') 전남지역본부는 11일 소호동 디오션호텔에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회장 금호석유화학 장갑종)와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박종환) 회원사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N.A(Data, Network, AI) 기반 안전진단 시스템과 케이블 안전관리 기술 등을 소개하는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조찬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화학 업종 기업간 안전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 및 산업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조찬포럼에는 여수시 정기명 시장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박성훈 산업예방지도과장도 참석해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포항공과대학 인공지능연구원의 서영주 원장은 D.N.A 기반 제조환경 유해가스 안전진단 시스템의 내용을 설명하고, 연구내용 활용방안과 적용사례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LS전선 권중지 책임연구원은 산업재해 예방관련 배전케이블 진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선로 자산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술과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 회원사의 경영진 이하 모든 임직원은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제도·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AI기술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한 사업 환경을 구축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단공 전남본부 염동일 본부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다양한 스마트기술에 대한 이해와 이를 활용한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며, 산업단지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산재 감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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