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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우주센터 있는 고흥서 '순찰용 치안드론' 성능 시험
순천대-대한항공 컨소시엄 CCTV 통합관제센터 드론 실증
순천대 등 CCTV 통합관제센터 드론 영상 연동 실증 행사가 지난 8일 고흥에서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섬 지역 치안드론 운영 통합체계 개발사업과 관련한 ‘CCTV 통합관제센터 드론 영상 연동 실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정, 고흥군청, 경찰서, 섬 지역 주민 등을 포함해 연구 컨소시엄을 이룬 순천대와 대한항공 등 40여 명이 참석해 도양읍 녹동항과 군청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스스로 해결단 회의 △연구 개발 현황 및 점검 △4차 비행 실증 △고흥 CCTV 관제센터 연동 실증을 진행했으며, 실증 종료 후에 기관별 향후 후속 운영 및 실증 확산 협의를 논의했다.

순천대학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에 선정돼 지역민, 지자체, 경찰, 기업, 대학교, 연구기관이 참여한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하고 순찰용 드론을 개발해 왔다.

이번 실증은 섬지역 치안드론 운용 통합체계 개발사업의 최종 실증으로 △임무 장비 △주간·열상 카메라 △경광등 △탐조등 △스피커 등 연구개발 성과를 최종 시연하고 통합관제센터 연동까지 완료했다.

대학 관계자는 "경찰관서가 없는 섬 지역의 안전망 확보를 위한 정기 순찰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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