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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9일 개통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개통[광주 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동구 지산동에서 조선대학교 교내를 관통하는 왕복 2차로 도로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가 오는 9일 개통한다.

지산동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사업비 42억6천만원을 투입한 끝에 총연장 545m, 폭 10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를 1년여만인 지난달 준공했다.

동구는 조선대 교내를 통한 도심 접근성이 향상돼 충장로와 지산유원지 등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무협약을 맺은 조선대는 교내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통 당일 내외빈과 주민 등 200여명이 새 도로를 함께 걷는 행사가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선대·지산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민·관·학 상생 모델’의 모범사례이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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