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원도심 상점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8~11일까지 교동 진남상가 일대에서 페이백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진남상가 페이백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남상가 내 교동오거리에 행사부스가 설치·운영된다.

시민들은 진남상가 내 의류매장 등의 회원사 상점가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구매 영수증을 행사부스에 제출하면 '여수사랑상품권'으로 돌려 받는 방식이다.

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을 쇼핑했을 경우 5000원권에서 30만원 이상은 2만원권까지 금액대 별로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 받는 행사다.

진남상가는 여수의 대표적 상권으로, 인근에 국보 문화재인 '진남관'을 비롯해 이순신광장, 중앙선어시장,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등과 가깝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점가 상인들을 응원하고 활력 넘치는 골목 상권 분위기 조성과 상점가 매출신장에 기여하고자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수상의는 하반기에는 흥국상가에서도 이같은 페이백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