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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6000만원’ 전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9일까지 온라인 접수…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지원
전남도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도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제조 혁신을 위한 '2023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소재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다. 6월 말까지 기술성·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유형은 '기초단계'로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5G,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이다.

또 솔루션과 연동된 자동화 장비·제어기·센서 등을 기업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9일까지 서류를 갖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휴폐업 중이거나 현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보급사업 국비 지원금이 올해부터 전액 삭감됨에 따라 전남도는 기업 부담률 완화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인 지방비 53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비 매칭 비율인 30%를 지원하고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스마트공장은 열악한 지역의 제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제조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융합해 제조업 혁신을 이루도록 스마트공장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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