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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금호동 지하철 공사현장서 상수도관 파열…상가 침수 피해·도로 차량 정체
1일 오후 광주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폭포수처럼 치솟아 유출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오후 7시 6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고 현장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막대한 양의 물이 분수처럼 공중으로 치솟아 도로와 인근 상가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주변 상가 일부에는 물이 들이닥치는 피해가 발생했고, 인근 도로에는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현장에서는 40여분 만에 물길이 잡혔고, 현재는 원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며 “상수도관 이음새 부분이 파손돼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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