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6월 1일 2023대구청년 응원프로젝트 청년이음 일자리박람회를 대학 내 천마체육관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지역 청년 취업 학·관·산 협의체 주관으로 대구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지원서비스를 홍보하고 다양한 진로와 취업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일자리박람회는 리쿠르팅 ZONE, 직무컨설팅 ZONE, 홍보 ZONE, 응원 ZONE 등으로 구성된다.

리쿠르팅 ZONE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취업 상담 및 현장 리크루팅을 진행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 에이치티솔루션, 니카코리아, 화신, 티웨이항공, 엘앤에프 등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직무컨설팅 ZONE에서는 기아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에스엘, 원덤 그랜드 부산 등의 기업 현직자와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의 직무 이해도와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홍보 ZONE과 응원 ZONE에서는 퍼스널컬러와 취업응원 캘리그래피, 푸드트럭을 통해 체험과 맛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이날 오후 4시에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일자리문제 현장 설명회'가 진행된다.

현장 설명회에는 대구시 경제국장과 직업능력개발팀장, 원스톱일자리지원팀장을 비롯해 대구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4개 대학의 청년 리더 20명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와 구인·구직활동에 관련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애플워치, 에어팟, 갤럭시 워치, 무선키보드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으로 제공한다.

박만교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대구지역의 청년실업률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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