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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굿 한자리에…남도국악원, '국악의 향연'

진도군청 전경

[헤럴드경제(진도)=김경민기자]예향의 고장으로 알려진 진도에서 전국 곳곳의 굿 잔치가 열린다.

27일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에 따르면 굿을 주제로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3일 국립국악원 교류공연 '왔구나! 왔어!! 3인의 배뱅이'를 시작으로 10일 전라도 세습무가 박영태 이장단 초청공연 '남도성주굿'이 펼쳐진다.

17일 남도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그리고 또 다른 미래', 24일 남도국악원 연주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황해도 지역 서도 창극인 '배뱅이굿'은 짧은 생을 살다 간 문벌 높은 집안의 무남독녀 '배뱅이'의 혼령을 위로하기 위한 넋풀이이다.

엉터리 박수무당이 교묘한 수단과 거짓으로 넋풀이하고 재물을 얻어 가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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