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25일 지역의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해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황남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정책기획센터장) 박사가 '고령사회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진숙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재우 대구시의원, 김창규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노진실 영남일보 기자, 박은희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형진 경북대 교수,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장은 "대구는 8대 특·광역시 중 부산 다음으로 고령화비율이 높고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초고령사회가 정책 블루오션으로서 새로운 기회요인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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