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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서 잠든 음주운전자, 결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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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7일 오전 1시 31분께 전남 담양군 대전면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향 26㎞ 지점을 달리던 화물차가 고속도로에 세워진 카니발 승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A(47)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카니발 승합차는 고속도로 갓길과 2차로 중간에 걸쳐 세워져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시동을 끈 채 차 안에서 잠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혈액 채취 방식으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측정을 요구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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