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남 순천·여수 웹드라마 제작 경쟁
순천시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여수시 8번째 작품 제작 노하우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에 이어 순천시도 창작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17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 '백설공주와 수상헌(한) 여행사'가 제작 중이다.

시에서 제작·지원한 이번 웹드라마는 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7일 오후 6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개최한 후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시공을 초월한 능력자 백설이 가진 거라고는 의리 밖에 없는 순진한 순천 청년들 동식, 강식, 춘식 일명 '삼식스' 앞에 나타나면서 우연히 순천 여행 설계부터 관광 가이드까지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로맨스 웹드라마다.

백설 역은 루디고GO 웹드라마 루대숲, 환생파트너 등의 주인공 송예빈이 맡았으며, 동식 역은 다수의 광고와 뮤직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델 겸 배우 최근호가 맡았다.

또한 개성 있는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할 강식과 춘식 역에는 김도현과 김태성이 각각 캐스팅됐다.

이번 웹드라마는 순천을 배경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선암사 등의 유명 관광지 뿐만 아니라 달밤야시장, 옥리단길 등 숨겨진 명소를 담아내 국내·외 시청자들이 웹드라마를 보며 순천의 아름다운 관광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한 웹드라마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총 5편 40분 분량으로 구성된다.

순천시에 앞서 여수시에서는 벌써 여덟번째 웹드라마인 ‘꿈꾸는 섬'을 제작 중인데, 여수가 보유한 천혜의 비경 섬과 관광명소를 빼어난 영상으로 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