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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두섭 강진군의원, "맘편한센터 공간배치 재검토 필요"
반경 50km 이내 대형 키즈카페 전무
노두섭 강진군의원.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남 강진군이 인정사업 도시재생으로 추진 중인 읍내 복합문화생활시설인 '맘편한 센터' 내부 공간배치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진군의회 노두섭(38)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250평씩 3층으로 설계된 센터는 핵심인 1층에 통신실, 기계실, 소화수조, 전기실 등 이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며 “이를 지하나 옥상에 배치하고 그 자리는 문화교육센터를 조성하고 2층은 청소년 실내체육 공간과 어린이 실내놀이터가 설계됐지만 전체적인 공간을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키즈카페)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경 50km 이내에는 대형 키즈카페가 없기때문에 입소문을 타면 이곳은 강진의 어린이와 엄마들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용요금도 강진에 주소를 둔 군민은 할인해주고 타지역은 정상요금을 받게 되면 재정손실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제안했다.

노 의원은 이와 함께 "빌딩, 아파트, 도로, 주차장 등 도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 공간이 점차 줄어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놀이공간이 실내로 들어가거나 놀이 기능을 잃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놀 권리가 보장되고 놀 공간이 잘 조성을 위해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진읍 맘편한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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