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수를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17일 광주와 전남은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한여름 날씨가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부터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고흥·보성·장흥 12도, 곡성·구례·담양·장성·화순 13도, 강진·나주·순천·해남 14도, 무안·영암·완도·진도·함평 15도, 광양·광주·신안·영광 16도, 목포·여수 17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4도, 진도 26도, 광양·목포·순천·신안·장흥 27도, 강진·무안·완도 28도, 함평·해남 29도, 구례·나주·영광·영암·장성 30도, 곡성·광주·담양·화순 3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